열심히영어_점심시간에

프롤로그_비영어권국민이 혼자영어 공부하는 방법

Korean Chris 2019. 5. 15. 11:51

그냥 영어공부 평생하고 있는 사람이 주절주절 쓰는 글

 

영어 잘하고 싶다.... 최고의 방법은 늘~~~~ 항상~~~~ 에브리데이

영어를 사용하는 것이다.

그러나 영어권 국가에 태어나지 못한 우리는 한국말을 진짜 잘 한다...

영어를 한국어에 양보했다라고 할까?.

나는 뭐.. 한국말도 잘 못하지만....

쨌든, 한국말을 많이 사용하니 한국말을 잘 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?

 

그럼 영어를 잘 하려면, 영어 많이 쓰면 된다.

그러나 우리는 영어를 쓸 기회가 적다. 아니... 찾지 않으면 없다..그래서 찾아라...그러면 열릴 것이니...

 

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권 국가에 가서 살자....그게 최고 아닌가?

대신 한국 사람들 쫌쫌쫌,, 덜 만나고...

 

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고 한국에 있어야 한다면,,,,

혹자는 네이티브 스피커랑 데이트 또는 친구를 만들어라~~ 라고 한다...

그러나 그들 입장에서 우리랑 같이 노는게 재미가 없다면~~~~ 같이 놀고 싶을까??

물론 친구나 애인을 "재미"라는 단어로 만나진 않는다..

대신 반대의 경우를 생각 해보자.

저 사람만나면 재미없어....또는 지루해~~ 이득이 없어..라고 생각하게 되면,

그 관계는 분명 소원 해 질 것 아닌가?

 

그래서.....혼자 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만들어라..

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"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법"은 다를 것 이다.

그런 방법들은 이미 찾고자 한다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.

 

그러나... 한 가지는 명심하자...

최대한 영어를 듣거나, 읽거나, 쓰거나, 말하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보자...

그것이 습관이 될 때까지....

 

팟캐스트, 유튜브, 미드 등등.... 강의를 들었다고, 그래서 공부했다고 착각하며, 뿌듯해 하지말고,

혼자 그 방법대로 해 보는 것이 진짜 공부이고,

공부가 습관이 될 때 언어는 내것이 될 것 같다.

 

물론, 나는 언어 전문가가 아니다.

이 또한 맞는 사람이 있고,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.. 근데 그런거 판단하기 전에 일단 해 보자......

하다 보면 이게 나한테 맞을수도 있고, 아닐 수도 있다. 그러나 아니라고 판단 될 땐, 여러가지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 중 적어도 하나의 옵션은 삭제 할 수도있음을 배울 수 있다.

젠장... 이 방법은 나랑 안 맞아..

이것은 시간낭비가 아니라 본인이 잘 하고 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?

 

나는 영어 컨텐츠로 쉐도잉을 한다....

미드도 있고, 팟캐스트도 있다...

그.러.나 어떤 이유인지 신나게 따라해도 정작 내 이야기를 네이티브 스피커랑 하고 싶을 땐,

공부해서 암기(?)한 영어보다는 무의식적(습관)으로 편하게 사용 할 수 있는 영어가 나온다...

"나는 소년이다"

I am a boy를 머리로 생각해서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.

이러하듯 암기보다는 습관이 되어야 할 과정인 것 같고,

나는 현재 그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같다.

한국사람이 어떤 한국 말을 할 때 생각해서 말하지는 않는다..

물론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 효과적인 전달을 위하여, "정리"라는 것을 한다.

그 상황 및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

보통 본인이 생각한 내용을 바로 말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....

 

이 능력을 갖기 위해서... 아직도 ......앞으로도.....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,

나는 현재...영어라는 언어를 학습이 아닌 습관화 하고 있다.

영어로 혼잣말도하고, 유튜브도 찍어보고, 녹음도 해 보고, 휴대폰 언어도 영어로 변경 해 놨다.

영어라는 놈과 친해지기 위해서.....

 

2019년 5월 15일.....

어느 조용한 사무실에서 블로깅 하는 중.....눈치보면서